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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ood Story

간단한 술 안주. 감바스

by 관찰인간 2021.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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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감바스의 매인 재료는 냉동 카테일 새우와 감자입니다. 다른 분들이 감자 넣는 것을 많이 보지 못했는지만, 저는 늘 넣는 편입니다. 감바스에 들어간 감자는 별미입니다. 정말 괜찮은것 같습니다.

올리브 유에 간마늘입니다. 뭐 좀 해 먹을려면, 통마늘이 늘 없어요 ㅜㅜ
갈아놓은 냉동 큐브 마늘입니다. 파를 넣었어요. 파도 냉동입니다.

친구가 선물해 준 올리브유 향이 고급지네요. 이미 요리의 맛은 결정 난 듯합니다.

감바스는 뭐 기름 맛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음식인데, 보통의 레시피를 따르기 보다는 내 입맛에 넣고 싶은 것은 다 넣는 편입니다



건조 로즈마리와 페페론치노 함께 넣었고요. 기름 맛을 위해 건새우도 넣었습니다.

간은 치킨스톡 분말을 넣었읍니다. 빵을 찍어 먹을거라서, 약간 간간하다 싶을 만큼 넣었습니다.

식빵은 길게 4등분해서 마른 후라이팬에 구웠습니다.

간단한 안주 감바스 완성

집에 작은 바질 화분이 있어서 잎파리 몇개 넣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당근을 넣어봤는데, 워낙 당근이 좋았던 걸 수도 있지만. 먹을 때 달달하니 좋았습니다. 집에 당근이 있다면 다음에도 꼭 넣어야겠습니다.

짜지도 않고 여러 재료들로 기름에 맛이 잘 우러났네요 냠냠.

구운 식빵을 감바스 올리브유에 적시고 기름에 젖은 간 마늘을 올려 먹으니 마늘빵 같은 느낌도 나지만 맛은 훨씬 좋고, 건강에도 좋은 느낌입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페페론치노를 조금 더 넣고 칼칼 매콤하게 만들걸 그랬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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