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과 아보카도를 주재료로 패스토를 만들었습니다. 스파게티를 만들어 먹기도 좋고, 빵이나 참크래카에 올려 먹는 카나페도 좋습니다.
저는 완성된 후, 맛을 보기 위해 크래커에 올려 먹어봤는데, 간도 적당하고 맛이 괜찮네요.

아보카도 효능
· 궁합음식정보 : 레몬 (아보카도의 비타민 E, B2, B6와 레몬의 비타민 C가 노화를 방지한다.)
· 다이어트 : 당분 함량이 낮고 비타민이 풍부하여 좋다.
· 효능 : 피부 건강 (비타민이 풍부하고 필수지방산 성분도 있어 피부 건강에 좋다.), 나트륨 배출 (아보카도에 풍부한 칼륨은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준다.)


바질 아보카도 패스토의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재료 : 바질, 아보카도 2개, 캐슈넛 한 줌, 땅콩버터, 올리브유, 마늘
조미료 : 소금, 후추, 레몬즙
땅콩버터는 이번에 처음으로 넣어 봤는데 잘 선택했다는 결론입니다. 캐슈넛은 좀 약하고 땅콩의 고소함이 잘 표현된거 같아요
마늘은 지난번에 너무 많이 넣었는지 향이 과하다 싶었어요. 이번에는 한쪽 정도 분량 다진 것을 넣었습니다.
소금은 짤 수 있으니 처음부터 너무 많이 넣지 마시고 간 후에 추가해도 되니 조금씩 넣으세요.
바질 아보카도 패스토 만들어 볼까요?
사실 만들어 볼까요 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간단합니다.
다지기에 모두 넣고 돌리면... 끝.


아보카도에 칼을 넣어 둥글게 한번 돌리고 위와 아래를 잡아 비틀면 깔끔하게 잘 떨어져요.
그리고 과육과 껍질 사이로 수저를 밀어넣고 아이스크림 퍼내듯이 둥굴게 굴려 떠 내시면 깔끔합니다.
껍질에 남기지 않도록 살살 긁어 알뜰하게 사용하세요. 저는 껍질 방향이 더 고소하고 맛있어요

저는 집 화분에서 자라고 있는 바질 잎사귀 몇개를 수확해서 요리에 활용했습니다.


질감과 색깔도 곱게 잘 나왔습니다.

냠냠 맛있네요 ㅎ 땅콩버터는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나름 용도가 많아요. 스파게티, 카나페 그리고 양파와 토마토를 다져 넣으면 과카몰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바질향이 진하게 퍼지는 아보카도 패스토였습니다.
내일은 이걸로 스파게티를 해 먹어야겠습니다.

완성된 아보카도 패스토는 색이 참 예쁜데 시간이 지나면서 갈변이 됩니다. 락앤락 같은 밀폐용기에 담아두어도 어쩔 수 없더군요.
하루만 지나도 아래 사진처럼 표면은 겉은 갈색이 되어 버려요. 시간이 갈 수록 갈색이 아래쪽으로 그 깊이가 점점 내려갑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방법이 표현에 공기접촉을 아예 막을수 있게 랩을 잘라 표면에 덮어 봤어요. 효가가 있을거 같은데 내일쯤 알 수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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