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의 필요성이 절박해지는 시기입니다.
봄이 왔고 곧 옷차림은 가벼워지는데 겨울 동안 잘 찌운 살 때문에 겁이 나는 시기죠. 그대로 드러나는 것은 생각만으로도 곤혹스럽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라, 얼마 전 먹고 남은 식재료들로 오늘은 다이어트 식단을 좀 맞춰봤어요
다이어트 식단 하면 계란과 샐러드죠. 수식이 필요 없습니다. ㅎ
새싹들도 소스와 잘 어울리네요. 뭉쳐있으니 집기도 좋고 맛과 식감이 오리엔탈 소스와 잘 어울립니다. 좋습니다.
담백한 계란과도 잘 어울리고, 노른자가 소스를 살짝 흡수해서 오히려 간이 적당하고 맛있습니다.
그냥 집에 있기에 생각없이 넣었다고 말하기는 좀 그렇고..... 계란과 풀떼기만 먹으니 좀 약한 것 같아서 탄수화물을 섭취할 겸 두부와 참크래커를 좀 넣었습니다.
아보카도는 정말 간장하고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평소에도 아보카도 간장 밥을 종종 먹었는데, 간장이 들어가는 오리엔탈 소스와 정말 찰떡궁합인 것 같습니다.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재료: 새싹, 삶은 계란, 두부, 참크래커
오리엔탈 드레싱 재료
진간장, 올리브유, 다진 마늘, 간장, 다진 양파, 간 참깨, 꿀, 레몬즙
올리브 오일과 진간장을 6대 4 정도의 비율로 병에 넣어요. 그리고 통깨를 갈아 넣습니다. 갈아 넣는 이유는 이빨 사이에 끼는 것도 피하고 오일에 맞이 더 잘 배어 날 것 같아서요.
다진 양파와 마늘을 넣고
약간 달달하게 꿀을 적당량 넣고 뚜껑 닫아서 마구마구 흔들어 주면 끝입니다.
처음에는 계란과 새싹만 드레싱에 버무려 먹었어요.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느낌입니다.
조금 에너지가 부족하다 싶으면 두부와 크래커를 추가합니다.
냠냠
'My Food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에서 짜장면 만들기, 짜장 분말+춘장 (1) | 2021.03.18 |
---|---|
아보카도 크림 파스타 스파게티, Feat. 베이컨, 양파 (0) | 2021.03.17 |
청정원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 (0) | 2021.03.15 |
속이 편안해지는 황태 버섯 죽 만들기, 황태의 효능 (1) | 2021.03.15 |
비건 술안주, 고소한 바질 아보카도 패스토 카나페, 효능 (0) | 2021.03.14 |
댓글